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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그네의 '삼국지' 쾌도난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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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국의 역사 
오직 그것만 
바라보면서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06 Nov 2008 12:56: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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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그네의 '삼국지' 쾌도난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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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국의 역사 
오직 그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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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창천이사 황천당립 - 그 행간에 숨은 의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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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초한지에 보면&nbsp;유방이 한량이던 시절에 저잣거리에 큰뱀이 있어서 이를 아무도 죽이지 못하자 유방이 죽인 적이 있다. 꿈에서 왠 노파가 울고 있어 유방이 물으니 말하길 </p><p>&nbsp;</p><p><strong>'내 아들은 백제의 아들인데 저잣거리에서 잠을 자다가&nbsp;적제의 아들에게 죽였다'</strong></p><p>&nbsp;</p><p>라고 했다. 이를 보면 한나라는 적제의 아들 즉 '붉은색'이다. 그런데 황건적의 플랜을 보면 </p><p>&nbsp;</p><p><strong>'蒼天已死 黃天當立'</strong></p><p>&nbsp;</p><p>이라고 했다. 이는 푸른하늘은 이미 죽었고 누런 하들이 마땅히 서리라라는 말이다. 한나라를 세운 유방이'붉은색'인데 왜 저이들은 '푸른하늘'이라고 했는가?</p><p>&nbsp;</p><p>자, 이말을 설명하려면 오행종시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p><p>&nbsp;</p><p>나라의 국덕을 설명하는 오행종시설에는 오행상극설과 오행상생설이 있다. </p><p>&nbsp;&nbsp;</p><p>맨 처음에&nbsp;'오행종시설'을 나라의 '덕조'로 삼은 이가 진시황제인데 </p><p>&nbsp;</p><p>진시황은 나라를 세우고 '水德=북방=흑색'으로 나라를 일으켰다고 만방에 이야기를 하며</p><p>&nbsp;</p><p>모든 것을 검은 색으로 도배를 한다. 수는 북방을 의미하며 검은 색을 의미한다. </p><p>&nbsp;</p><p>그러면서 진나라 전의 주나라의 오덕을 설명하기를 '화덕=남방=적색'이라고 설명을 한다. </p><p>&nbsp;</p><p>왜 화덕이야? 불을 끄는게 물이다. 수극화의 상극설의 이론을 적용한 것이다.</p><p>&nbsp;</p><p>상극설은 전국시대 추연의 음양오행설 이론 중 하나다. 상극은 서로 극하는 상대라는 의미로서 </p><p>&nbsp;</p><p>목극토-토극수-수극화-화극금-금극목 의 순으로 흘러간다. 춘추전국시대는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시대이고 </p><p>&nbsp;</p><p>진시황은 6국의 나라를 모두 평정하고 토벌하여서 통일을 이룬 황제이다. 따라서 '상극설'로 왕조의 덕에 관한 설을 삼은 것이다. </p><p>&nbsp;</p><p>따라서 진나라가 수덕이고 수가 이기는 상대인 화덕이 주나리인 것이다. </p><p>&nbsp;</p><p>그러니 주나라가 상나라를 엎고 일어났으니 불이 이기는 오행인 '금=서방=백색'이라고 논을 삼는 것이다. </p><p>&nbsp;</p><p>또&nbsp;응당 하나라는 주나라의 '금덕'을 이기는 상대이니 '목=동방=청색'을 하나라의 오덕으로 본 것이다. </p><p>&nbsp;</p><p>그런데 여기서 무슨 문제가 생기냐면 추연의 오행상극설로 나라를 설명하다보니 </p><p>&nbsp;</p><p>심각한 문제가 하나 발생한다. 즉 전조를 엎고 후조를 세운 즉 '하극상'의 논리 이론을 설명하게 된 것이다. </p><p>&nbsp;</p><p>하극상은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법가의 이론으로 중무장한 진시황에게는 문제가 없는 이론이지만 </p><p>&nbsp;</p><p>초한대전을 이기고 나라를 세운 한초의 시기에는 크나큰 모순으로 다가온다. </p><p>&nbsp;</p><p>더구나 묵가의 '선양'이라는 이론도 유학으로 끌어들여 설명하여 </p><p>&nbsp;</p><p>아름다운 전통 하는 판국에 '하극상'을 왕조 논리로 삼는 것은 그네들의 큰 문제였다. </p><p>&nbsp;</p><p>이를 동중서가 '오행상생설'로서 풀어낸다. 즉 전조를 극하여 일어난 왕조가 아니라 전 조를 이어서 생겨난 왕조란 뜻이니</p><p>&nbsp;</p><p>그리하여 한무제때 싸그리 바뀐다. </p><p>&nbsp;</p><p>우선 진시황이 '수덕'이라고 한 것은 불변의 진실이니 그 앞부터 살피는 것이다. </p><p>&nbsp;</p><p>그럼 수를 살리는 것은 무엇인가. 금생수다. 즉 금이 물을 생하는 것이니 </p><p>&nbsp;</p><p>주나라는 순식간에 '화덕'에서 '금덕'으로 바뀌고 색깔도 흰색으로 바뀌어 버린다. </p><p>&nbsp;</p><p>그러다보니 상나라는 금을 생하는 오행인 '토덕'이 되고 '황색'을 주색으로 하게 된다. </p><p>&nbsp;</p><p>그리고 하나라는 토를 생하는 '화덕'의 나라가 되고 '적색'을 주색으로 취하게 된 것이다. </p><p>&nbsp;</p><p>그러면서 진나라 뒤를 이은 한나라는 '목덕'의 나라이며 '동방'이고 '청색'이라고 부르짖은 것이다. </p><p>&nbsp;</p><p>동중서가 이론을 바꿔서 전한은 '목덕-동방-청색'의 나라가 된다. </p><p>&nbsp;</p><p>그런데 중간에 왕망이 신나라를 세운다. 하지만 왕망은 '왕조의 오행'을 논하지 않는다. </p><p>&nbsp;</p><p>그는 '주나라를 계승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을뿐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p><p>&nbsp;</p><p>더구나 진시황이 제멋대로 '오행'을 '왕조국운'에 대입한 것을 따를리가 없는 것이다. </p><p>&nbsp;</p><p>하지만 신나라는 15년에 지나지 않았고 광무제가 후한을 건국한다. </p><p>&nbsp;</p><p>광무제는 '신나라'를 왕조로서의 시대로 인식을 하지 않았고 '춘추전국' 혹은 '초한대전' 시기의 난으로 인식을 하여 </p><p>&nbsp;</p><p>따로이 왕조의 덕을 논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자신은 전한을 이어받은 나라라고 하여 </p><p>&nbsp;</p><p>이후 후한의 왕조의 덕을 목을 이어받은 왕조라 하여 '화덕-남방-적색'으로 삼은 것이다. </p><p>&nbsp;</p><p>그러니 후한말에 '창천이사 황천당립'이라고 하는 것은 푸른 하늘이 죽어서 누런 하들이 선다고 황건적이 외친 것은 </p><p>&nbsp;</p><p>오행설 자체로는 말이 맞지 않는다. 창은 푸름이요 푸름은 나무다. 누런것은 흙이요 땅이다. </p><p>&nbsp;</p><p>이는 상생설로 살펴서 목생화가 되어야 하므로 '화덕'을 논하지 않아서 말이 되지 않으며</p><p>&nbsp;</p><p>상극설로 살핀다면 '목'을 깨는 '금덕'을 논해야 하는데 느닷없이 토덕을 말했으니 이는 도리어 전왕조에 깨지는 나라라는 뜻이다.</p><p>&nbsp;</p><p>장각의 시에 숨겨진 뜻을 살펴야 하는 바</p><p>&nbsp;</p><p>우리는 전한, 후한이라고 부르지만 후한을 사는 이들은 자기네들은 '후한'이라고 여겼겠는가 하는 점이다. </p><p>&nbsp;</p><p>왕망이 중간에 잠시 난을 피웠을망정 우리는 전한과 같은 '한나라'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바다. </p><p>&nbsp;</p><p>그러니 장각이 후한의 난에 황건적을 세워 창천이사라고 한것은 '전후한' 통틀은 그냥 유방이 세운 '한나라'라는 말이다. </p><p>&nbsp;</p><p>즉, 한나라는 이미 망했다는 말이다. </p><p>&nbsp;</p><p>그럼 왜 자기네는 황천인가? 말했듯이 후한은 '화덕'의 나라다. 화는 토를 생한다. 화생토 오행상생설이다. </p><p>&nbsp;</p><p>한나라는 목으로 일어나서 화로 계승된 나라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말이다. </p><p>&nbsp;</p><p>따라서 '유방'의 한나라는 이미 망했고 그리하여 자기네는 '후한'의 '화덕'을 이어서 '토덕'의 나라를 세운다는 의미다. </p><p>&nbsp;</p><p>장각은 과거공부를 한 천재 재사였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가문이 빈한하여 출세를 못한 젊은이다. </p><p>&nbsp;</p><p>그가 이런 저런 사정을 알리가 없다. 더구나 태평도에 든 무지렁이 백성들이 왕조의 오행덕을 알리가 없다. </p><p>&nbsp;</p><p>하지만 황건적을 기의하며 전국에 이를 공표해야 한다. 자기네의 플랜을 선보여야 하는 것이다. </p><p>&nbsp;</p><p>그네들은 호족이고 사들인 것이다. 그렇게 말하면 알아들을 것이라고 여겼을 것이고 </p><p>&nbsp;</p><p>아니라도 플랜을 4구로 맞추다 보니 그 중간의 생략문을 두었을 수도 있는 것이다. </p><p>&nbsp;</p><p>그러나 이 모든 오행종시설을 '왕조'에 대입한 것은 '진시황'이다. </p><p>&nbsp;</p><p>그리고 그가 '수덕'을 운운하였기에 오행상극설로 풀이를 했다가 </p><p>&nbsp;</p><p>동중서에 의해서 오행상생설로 대반전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오행상생설의 왕조교체설은 변하지 않는다. </p><p>&nbsp;</p><p>따라서 초한의 소설을 쓰는 작자라면 '적룡을 베어 적제의 자손이다'라고 하는 말을 운운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p><p>&nbsp;</p><p>그가 오행종시설을 알았던 이라면 이런 식으로 소설을 풀어서는 안된다. </p><p>&nbsp;</p><p>청룡을 베어 청제의 자손이다라고 하든가 (이는 목덕을 지닌 청룡을 죽여 그 덕을 유방이 받았다는 의미가 된다)</p><p>&nbsp;</p><p>흑룡을 베어 청제의 자손이다라고 하는가 (이는 수덕의 흑룡을 죽여 그 덕을 없애고 목덕의 청룡이 유방이 되었다는 의미가 된다)</p><p>&nbsp;</p><p>따라서 '초한지'의 그 말은 소설가의 '무지함'에서 드러난 오류라고 봐야 할 것이다. </p><p>&nbsp;</p><p>장각의 창천이사 황천당립은 전후한을 통털어서 자신의 반란에 당위성을 설명한 좋은 구절이라 할 수 있다. </p><p>&nbsp;</p><p>그럼, 첫 문장으로 돌아가자. </p><p>&nbsp;</p><p><strong>사기에서 '내 아들은 백제의 아들인데&nbsp;방금 적제의 아들이 죽였다'</strong></p><p>적제의 아들이 누구인가? 유방이다. 적제의 아들은 그럼 적-화덕인가, 아니면 화덕을 이었기때문에 '황-토덕'인가?</p><p>&nbsp;</p><p>분명 적제의 아들이라고 했으니 적제가 누구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p><p>&nbsp;</p><p>유방이전에 그럼 '화덕'을 지닌 나라가 어디인가를 알아야 한다. 앞에서 설명했다. </p><p>&nbsp;</p><p>동중서의 오행상생설로&nbsp;살피면 이렇게 된다. </p><p>&nbsp;</p><p>하(화덕)-상(토덕)-주(금덕)-진(수덕)</p><p>&nbsp;</p><p>하나라다. 하나라는 중국에서도 '역사의 시작'으로 살핀다. 화덕의 나라의 제왕이니 赤帝다.</p><p>&nbsp;</p><p>적제 유방이 백제의 아들을 죽인 것이다. 백제는 주나라의 덕이다. 이는 주나라의 덕을 잇지 않고 하나라로부터 잇겠다라는 의미의 표상이다. </p><p>&nbsp;</p><p>사마천이 사기를 '하나라'부터 쓴 것은 그것을 '중국 역사의 시작'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p><p>&nbsp;</p><p>즉, 유방의 이 말은 '하나라를 이어 세운 나라'라는 말이다. 그런데 왜 백제를 죽인 것인가?</p><p>&nbsp;</p><p>백제는 흰색이고, 금덕이다. 주나라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적제-화가 이기는 상대가 '금'이다. 화극금의 논리다. </p><p>&nbsp;</p><p>여기서 느닷없이 '상극설'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는 동중서의 이론이 적용된 초기의 '혼란함'을&nbsp;보여준다. </p><p>&nbsp;</p><p>즉, 하나라로부터 중국의 역사가 시작되는데&nbsp;유방의 한나라는 '하'나라를 이은 나라라는 의미인데 '상생설'의 이론이다.</p><p>&nbsp;</p><p>그리고 적제의 자손인 유방이 '한량'시절에 뭔가 큰 건을 해야하는데 그에 대한 전설은 '뱀'을 죽인 것이다. </p><p>&nbsp;</p><p>이를 '상극설'의 논으로 풀어서 '화극금'의 논리로 '적제의 아들이 백제의 아들을 죽였다'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p><p>&nbsp;</p><p>&nbsp;</p><p>&nbsp;</p><p>&nbsp;</p><p><strong><u><span style="COLOR: #e31600"><span style="FONT-SIZE: 18pt">Written by 나그네</span></span></u></strong></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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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삼국지관련논제</category>
		<pubDate>Thu, 06 Nov 2008 12:56:57 GMT</pubDate>
		<dc:creator>나그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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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사람에 대한 호불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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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찮게 한 블로그에서 글을 봤다. </p><p>&nbsp;</p><p>' 난 이순재를 싫어한다. 그는 한나라당을 지지했으며 대놓고 이명박을 지지했다. 배우는 정치적으로 올바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의 신념 때문이다'</p><p>&nbsp;</p><p>뭐 이런 식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그러나 이산에서의 이순재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의 이순재를 보면서 그 신념은 여지없이 배반당했고, 이순재를 좋아하기에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거기에 한마디 말을 덧 붙였다. </p><p>&nbsp;</p><p>'배우의 정치적 신념에 상관없이 그의 배우와 연기가 좋으면 좋아하면 되고 거기에 정치적으로도 올바르면 존경받아야 한다'라고...</p><p>&nbsp;</p><p>곰곰이 생각해본다. 좋고 싫음이 '정치적 반대'라는 이유만으로 결정되는 것인가? 물론 그럴수도 있겠다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렇다고 '신념화'까지 시키는 것은 어떠한 그 사람의 자라온 환경 탓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격동의 80년대에 대학을 나온 이이거나 지금 막 대학에 들어와 운동권에 관심을 갖게된 새내기거나 둘중 하나의 글일거라고 내 멋대로 추측해본다. </p><p>&nbsp;</p><p>나도 그런 신념은 있었다. </p><p>&nbsp;</p><p>'텔레비젼에 나오는 이들은 모든 이들에게 끼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 따라서 도덕적이어야 한다'</p><p>&nbsp;</p><p>이것이 내 중학교떄 생각이었다. 그리고 이 생각을 하게 한 것은 이승철이었다. 이승철이라는 가수가 나왔고 그의 1집 앨범이 나왔다. 난 그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서 레코드 가게에 가서 테이프를 샀다. 앨범을 사기에는 앨범값이 비쌌으니까. 앨범은 그 당시에도 5천원이나 하던 거금이었고, 테이프는 2,500원-3,000원 하던 시대였으니까 말이다. </p><p>&nbsp;</p><p>그런데 사자마자 3일인가 4일인가만에 이승철이가 마약으로 잡혀 들어갔다. 난 엄청난 정신적 데미지를 입었다. 이건 그야말로 내가 저런 놈의 노래를 듣고 있었단 말인가하는 그러한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에 빠지게 만들고 급기야 용돈을 퍼다부어서 산 이승철 테이프를 쓰레기통에 손을 덜덜 거리면서 버렸던 기억이 난다. </p><p>&nbsp;</p><p>그런 일종의 '텔레비젼에 나오는 이들의 도덕적 무장'에 대한 내 생각이 지금도 그러하는가 하면 '꼭' 그렇지는 않다. 그리고 그 생각을 '꼭' 그렇지는 않게 바꾼 이 역시도 이승철이었다. 이승철은 노래를 내놓고 어쩌다가 길 지나가다 들으면 좋긴 하지만 '좋아하기에'는 그런 이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에대한 내 자괴감이 너무 컸다. 게다가 이승철은 또다시 마약을 하여 잡혀들어갔다. 내 기억에 2번인가 3번인가 하는 것으로 생각난다. 하지만여전하게도 간간히 레코드 샵이나 버스에서 들려오는 그의 노래는 좋았고 그 좋은 음악을 난 억지로 거부해야 했다. </p><p>&nbsp;</p><p>그러다가 '네버엔딩 스토리'라는 그의 음악이 나왔을때 난 '반드시 도덕적이어야 한다'라는 나의 신념에서 '반드시'를 빼버렸고 '꼭' 그럴 필요는 없다라는 문구를 삽입해야 했다. '마음'가는 것을 굳이 '머리'가 가지 않는다고 거부했던 그 오랜 세월이 한 순간에 해소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p><p>&nbsp;</p><p>사람은 누구나 신념이 있고 가치관이 있다. 그런데 그 신념과 가치관은 '머리'로 하는 것이고 마음이 '감응'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된다. 그리고 그 둘 사이가 어그러지면 사람은 '마음'을 따르지 않고 '머리'에 의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다분하다. 신념, 가치관이 무너지면 내가 사라지는게 아닌데 말이지. </p><p>&nbsp;</p><p>내 친한 정말 20년 된 녀석이 있는데 그 녀석은 정말 어렸을때 처음 만났을때부터 '여당'이었다. 언제나 여당이 자신의 당인 녀석이다. 아니 그렇게 말하면 안되겠고 우리가 처음 투표를 했을 당시의 '여당'을 지금까지도 지지하는 녀석이다. 난 전혀 그렇지 않은 녀석이고. 본래가 '기득권'에 대한 불신이 많은 놈은 나고 그 녀석은 '기득권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냐'라면서 '기득권을 갖게되기까지의 그 수많은 노력의 결과'라고 여기는 녀석이다. 뭐 이건 그녀석의 사상이니까.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술 마시면 더구나 '대선'때가 되면 술집에서 소리 고래고래 질러가며 싸우지만 여전히도 '친구'다. </p><p>&nbsp;</p><p>신념과 가치, 정치색이 다르다고 친구가 안되는 것은 아니고 내가 그녀석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여전하게도 '친구'인 셈이다. 그런 것으로 '호불호'를 따지는 것은 아니잖은가.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무엇때문'은 아니잖은가.&nbsp;</p><p>&nbsp;</p><p>난&nbsp;지금도 여전히&nbsp;친구를 '조건'으로 삼지 않는다. </p><p>&nbsp;</p><p>&nbsp;</p><p>&nbsp;</p><p><strong><u><span style="COLOR: #ff0000"><span style="FONT-SIZE: 18pt">Written by 나그네 <div class="autosourcing-stub"></div></span></span></p></u></strong><p></p>			 ]]> 
		</description>
		<category>◈일상에서의생각</category>
		<pubDate>Fri, 17 Oct 2008 16:55:10 GMT</pubDate>
		<dc:creator>나그네</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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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최진실 법의 입법에 반대함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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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나의 요지는 오직 단 하나다. </p><p>&nbsp;</p><p>나라가 국민을 통제하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p><p>&nbsp;</p><p>이미 그 시대는 '제국주의'새대를 거치면서 충분히 겪었으며 </p><p>&nbsp;</p><p>제국주의 시대가 없었던 우리나라는 '박정희'이후 군부정치를 겪으면서 몸살나게 겪었던 바다. </p><p>&nbsp;</p><p>간신히&nbsp;문민 김영삼이 들어오고나서 부터 점차로 국민에 대한 통제가 그나마라도 약화되고 있는 이 와중에</p><p>&nbsp;</p><p>'최진실 법'이란 것으로 국민을 다시금 통제하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p><p>&nbsp;</p><p>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담그지 못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p><p>&nbsp;</p><p>인터넷이 일반화 된 것이 얼마나 되었는가? 더구나 우리나라는 인터넷의 발달속도가 급격히 성장하였다. </p><p>&nbsp;</p><p>그렇게 되면 사회적 용어로 아노미 현상이라는 것이 발생한다. </p><p>&nbsp;</p><p>문화의 성장에 비례하여 인간의 가치관이 그에 맞게 성장을 해야 하는데 인간의 가치관은 그를 못 따라가기때문에 </p><p>&nbsp;</p><p>가치관 붕괴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p><p>&nbsp;</p><p>왜 그것을&nbsp;법으로 규제를 하려고 하는가?</p><p>&nbsp;</p><p>이는 빈대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불태우는 격이다. </p><p>&nbsp;</p><p>그것은 민중의 언로를 막는 행위다. </p><p>&nbsp;</p><p>안기부의 권력이 정점을 달할무렵에도 물론 용기있는 언론은 대들었지만 </p><p>&nbsp;</p><p>알다시피 '떙전뉴스'가 괜히 생긴 것이 아니지 않은가. </p><p>&nbsp;</p><p>故 최진실씨의 사망으로 인하여 이것을 '인터넷 문화 저능아'들을 솎아내겠다는 것인데 </p><p>&nbsp;</p><p>이는 양두구육에 불과한 저들의 우롱일 따름이다. </p><p>&nbsp;</p><p>익명성이 '저질 무능아'를 낳기는 하지만 그 익명성이 잘못된 길로 가는 '정부 규탄'하는 언로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p><p>&nbsp;</p><p>만약 최진실 법이 통과된다면 다시금 '암흑의 민주시대'로 쳐박히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노릇이다. </p><p>&nbsp;</p><p>민중의 '자정 능력'을 우습게 봐서는 안된다. 관료기관의 위정자들보다 훨씬 낫다. </p><p>&nbsp;</p><p>인터넷 저능아를 성숙한 국민이 가만 놔둘리가 없다. </p><p>&nbsp;</p><p>위정자들은 자기네들을 '초일류 엘리트'라고 생각을 하고 국민을 '우민'으로 여기는 경향이 다분한데 </p><p>&nbsp;</p><p>그것은 절대 그렇지 않다. 학문이 귀족들의 전유물이었을때에나 통하는 이야기다. </p><p>&nbsp;</p><p>배움이 있고 인식이 있고 스스로 자정하는 능력이 있는 국민이 미숙한 저능아를 방치할리 없다. </p><p>&nbsp;</p><p>법으로 국민을 통제하려고 국민스타의 죽음을 이용하여&nbsp;기망을 해서는 안된다. </p><p>&nbsp;</p><p>다시금 군부정권 시대의 암울한 시대로 백투더 패스트 하지 않기를 바란다. </p><p>&nbsp;</p><p>&nbsp;</p><p>&nbsp;</p><p><strong><u><span style="FONT-SIZE: 170%; COLOR: #e31600">Written by 나그네</span></u></strong></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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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에서의생각</category>
		<pubDate>Sun, 05 Oct 2008 11:04:45 GMT</pubDate>
		<dc:creator>나그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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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연예계 최대 쇼킹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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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10/02/53/a0004353_48e43313550b4.jpg" width="278" height="4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10/02/53/a0004353_48e43313550b4.jpg');" /></div><br><p align="center"><strong>[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trong></p><p>&nbsp;</p><p>만약 오늘의 사건이 없었더라면 단연 오랜동안 별일이 없다면 연예인 자살의 탑은 단연 '故 이은주'였을 것이다. 당시 그녀의 자살은 꽤나 핫이슈였고, 그만큼 연예계에서의 외로움과 무대 아래에서의 불안감이라는 것을 알려준 사건이었다. 그 뒤로도 유니, 정다빈 같은 이들이 자살을 했지만 故 이은주가 끼친 영향력을 따라갈 수 없었을 것이다. 최근의 사건으로는 故 안재환이 있었고, 그의 죽음에 사채가 끼었다는 등의 루머가 떠돌면서 이슈화 되기는 했지만 故 안재환의 파급력도 故 이은주를 따라가지는 못했다. 따라서 한동안 연예계에서 핫이슈로서 수십년간 그녀의 죽음은 언제나 이후의 연예인 자살에 있어서의 어떠한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영원할 줄 알았다. 다시는 그녀와 같은 이들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면서.</p><p>&nbsp;</p><p>오늘 새벽 6시 15분에 최진실이 자살했다는 뉴스가 터져나왔다. 이건 도무지 믿지 못할 사건이요, 믿기에는 그 영향력은 도무지 가늠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더구나 1일에 CF촬영까지 했다는 그녀가 느닷없이 2일 새벽에 자살을 하다니... 물론 사채시장에 손을 댔다는 루머가 떠돌긴 했지만 그 루머를 퍼뜨린 사람도 잡았고 따라서 최진실이 마음만 다잡았으면 되었는데 아마도 그게 힘든것이 아니었을까? </p><p>&nbsp;</p><p>그 힘들었다면 친구들과 그 짐을 덜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막강한 의리와 우정으로 뭉친 그래서 최진실 사단이라고 불리는 그네들과 지금의 힘듬을 덜었으면 한결 편하지 않았을까? 두 아이때문에 행복하다고 했던 그녀가 왜 두 아이는 어떻게 하라고 자살을 결심했는가? </p><p>&nbsp;</p><p>최진실의 발자취에 그녀의 그간의 활동을 보자면 한국 연예계의 굵은 한 획을 그인 인물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CF도 많이해서 CF여왕이라는 말도 들었지만 전지현, 김태희처럼 CF에 매진한 이도 아니었다. 언제나 브라운관에서 연기로 배우로서 자신의 가치를 언제나 상승시킨 배우였다. 그리고 최근의 내인생의 마지막 스캔들에서 그녀는 다시금 저력을 보여주었다. 최진실에게 앞으로의 향보는 무궁무진했고 40대 여배우는 주연에서 슬슬 뒷방으로 물러나는 TV 브라운관에서 그녀는 여전하게도 중년의 로맨스로 성공할 수 있음을 당당히 보여주므로써 앞으로 꾸준하게 연기력의 저변과 여배우의 앞으로의 위치를 새로이 재조정해 줄 수 있는 탈렌트로서 성장할 수 있었고 그러한 자질 또한 충분했다. </p><p>&nbsp;</p><p>그러한 그녀가 오늘 자살을 하다니... 이것은 속된 말로하면 ㅎㄷㄷ한 사건이며 믿기지 못하는 일이다. </p><p>&nbsp;</p><p>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p><p>&nbsp;</p><p>&nbsp;</p><p><strong><u><span style="COLOR: #ff0000"><span style="FONT-SIZE: 18pt">Written by 나그네</span></span></u></strong></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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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에서의생각</category>
		<pubDate>Thu, 02 Oct 2008 02:35:01 GMT</pubDate>
		<dc:creator>나그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8] 하나라의 뒤를 잇다 - 은나라 탕왕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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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09/25/53/a0004353_48dafc8ec61de.jpg" width="436" height="55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09/25/53/a0004353_48dafc8ec61de.jpg');" /></div><strong>&nbsp;## 사진 출처는 위키디피아</strong></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br><br><p><strong>1. 새로운 나라 殷나라라고?</strong></p><p>&nbsp;</p><p>중국 역사를 처음 배울때 하는 말이 무엇인고 하니 '중국의 역대 왕조는 하-상-주...'로 시작되는 기본적인 개설 설명이다. 그런데, 殷나라가 새로운 나라인가 의심해봐야 한다. 은나라는 전혀 새로운 나라가 아니다. 은나라는 옛날 옛적부터 있어왔던 나라중의 하나이고, 하나라가 쇠망하자 그 뒤를 이어서 중국을 지배한 나라라고 봐야 한다. 따라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나라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우리들은 흔히 알기를 통일신라 망하고 고려, 고려 망하고 조선이라는 식의 역사를 배워와서 다른 나라의 등장은 '느닷없는 새로운 나라의 등장'으로 인식하는데 상고시대의 나라를 그렇게 인식하면 안된다. </p><p>&nbsp;</p><p><span style="COLOR: #3a32c3">契長而佐禹治水有功。帝舜乃命契曰...封于商，賜姓子氏。契興於唐、虞、大禹之際</span></p><p><span style="COLOR: #3a32c3">설 (은나라 시조) 은 자라서 우를 도와 치수에 공을 세웠다. 임금 순은 이에 설에게 명을 내려 말하길...상에 봉하고 자씨 성을 하사하였다. 설은 당1),우2), 대우3)의 시기에 흥성하였다. </span></p><p>&nbsp;</p><p>1) 당은 제요도당을 말하며 우리가 흔히 요임금이라고&nbsp;말한다. </p><p>2) 우는 제순유우를 말하며 우리가 흔히 순임금이라고 말한다. </p><p>3) 대우는&nbsp;하나라를 세운 우임금을 말한다. &nbsp;</p><p>&nbsp;</p><p>즉, 은나라는 요임금부터 존재하였고 우를 도와 치수까지 한&nbsp;설이라는 인물이 세운 나라다. 대개 우리는 은나라라고 부르는데 이는 대개의 사서들에서 은이라고 부르기에 부르지만 은이라는 이름은 책봉받은&nbsp;상나라의 수도 은을 지칭해서 하는 말이다. 그렇다고 은이 아니고 상이다라고 할 필요는 없는 것이 사기 조차도 본기에 은본기라고 하고 있으니 은, 상 둘다 맞는 말이다. </p><p>&nbsp;</p><p>다시 돌아와서 은나라는 순임금이 설에게 상에 책봉했다고 하고, 요,순,우임금 시절에 흥성했다고 하였으므로 이를 해석하자면 요임금 시절에는 설 가문으로 흥성하였고 순임금 시절에 상지를 책봉받아 제후국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은나라 수백개의 제후국 중의 한 나라였던 은나라가 어떻게 하나라의 뒤를 이어 중원을 제패할 수 있었을까?</p><p>&nbsp;</p><p><strong>2.&nbsp;이윤을 얻은 탕왕</strong></p><p>&nbsp;</p><p>중국사에서 개국의 이야기를 듣자면 언제나 명 콤비가 등장한다. 아니 굳이 중국사를 들먹거리지 않더라도 역사를 들추어보았을때 개국함에 있어서 왕과 더불어서 언제나 명콤비가 등장을 하는데 이성계하면 정도전이 떠오르고, 유비하면 제갈량이 떠오르듯이 탕왕 하면 이윤이라는 이가 연관 검색어 뜨듯이 동시에 머리에 아른거린다. 오죽하면 <strong>桀之亡 湯之興 在伊尹也</strong>라고 하여 걸왕이 망하고 탕왕이 흥한 것은 이윤에게 있다라는 말까지 있겠는가. 이윤이 탕왕에게 등용된 것에 대해서는 이설이 많다. 그 이야기를 해보자. </p><p>&nbsp;</p><p><strong>1] 농부 이윤</strong></p><p>&nbsp;</p><p>이윤은 은나라의 농부였는데 마음가짐이 의와 도가 아니면 천하를 준다고 해도 받지 않는 인물이라고 명성이 자자하였다. 이에 탕왕이 그를 다섯 번이나 부르니 그제서야 임관을 했다는 이야기다. 이거 왠지 좀 그렇다. 그리고 이 이야기에는 '음식'이야기가 등장을 하지 않는다. 훗날에 삼방순욱(세번 순욱을 초빙하다), 삼박중달(세번 사마의를 협박하다)&nbsp;, 삼고초려(세번 초가집을 찾아가다)의 이야기처럼 여러번 찾아간 탕왕의 인재 등용 방법을 이야기한다.&nbsp;물론 이 이야기도 사기에 나오기는 하지만 이것을 증거로 삼기에는 문제가 있다. </p><p>&nbsp;</p><p><strong>或曰 伊尹處士，湯使人聘迎之，五反然後肯往從湯，言素王及九主之事</strong></p><p><strong>이윤은 처사로서 탕이 사람을 보내어 초빙하고자 하여 다섯번이나 거절당한 후에야 탕을 가서 따랐으며 옛 제왕과 9명의 군주에&nbsp;관한 일을 이야기했다.</strong> </p><p>&nbsp;</p><p>혹자가 말하기를&nbsp;아마도 처사라는 것을 농사꾼으로 예를 든 것 같은데 이도 맞지 않거니와 이야기가 너무 간소하다. 그냥 떠도는 이야기를 사기에서 '혹자가'라는 말을 붙여서 이런 말도 있다더라라는 이야기를 실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p><p>&nbsp;</p><p><strong>2] 노비 이윤</strong></p><p>&nbsp;</p><p>이것이 사서에도 나오고 짜여진 이야기가 맞아 떨어져 가장 믿을만하다. 믿을만하지 확실하지는 않다. </p><p>&nbsp;</p><p><strong>負鼎俎，以滋味說湯，致於王道</strong></p><p><strong>솥과 도마를 지고 탕에게 음식의 맛을 이야기를 하면서 왕도를 행하게 했다. </strong></p><p>&nbsp;</p><p>사기의 이 이야기를 가지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 듯이 '이윤은 요리사'라고 생각히기도 하지만 이윤은 요리사라고 단정할 수가 없다. 단지 요리사에 불과할뿐인데 요리로써 왕도를 시행하게 할 정도면 이는 적어도 현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1설에서 말한 처사로서 탕왕에게 왕도를 이야기한 것이 더 어울린다. 그럼 왜 이윤이 이렇게 되었는지 사기를 살펴봐야 한다. </p><p>&nbsp;</p><p><strong>伊尹名阿衡。阿衡欲奸湯而無由，乃為有莘氏媵臣.</strong></p><p><strong>이윤의 이름은 아형이다. 아형은 탕왕을 만나고자 헀으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다. 이에 유신씨의 잉신(1)이 되었다. </strong></p><p>&nbsp;</p><p>(1) 잉신은 귀족 집안의 여자가 시집갈때 따라가는 남자 노복을 일컫는 말이다. </p><p>&nbsp;</p><p>사기의 이야기와 다른 여러 사서의 내용과 신화를&nbsp;취합하면 이윤의 어머니가 이윤을 잉태하고 있을때 꿈을 꿨는데 '이수(伊水;이수가에 살아서&nbsp;이름을 이윤이라고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에 절구가 떠내려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동쪽으로 달리되 뒤를 돌아보지 마라'라고 했다. 잠에서 깬 그녀가 이수가에 갔는데 정말로 절구가 떠내려 오는 것이라 이에 뒤도 보지 않고 동쪽으로 달렸다. 한참을 달린 그녀는 이제는 되었겠지 하고 뒤를 돌아보니 마을은 홍수에 잠겨버렸고 그녀는 순식간에 '뽕나무'가 되어버렸다. 마침 뽕을 따러 온 여인이 뽕나무 안에 아기가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유신씨의 왕에게 바쳤다. 여기서 '공상(空桑;뽕나무 속이 비었다)'이라는 지명이 유래한 것이다. 유신씨 왕도 이를 이상하게 여겨 이윤에게 요리와 학문을 가르쳤다. 이윤은 탕왕이 성군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만나고 싶었는데 만날 방도가 없었다. 마침 탕왕이 유신씨국을 지나다가 유신씨 딸이 이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례를 하기로 했다. 이윤은 이 소식을 듣고 유신씨 딸이 혼수로 가져가는 남자 노복을 자청하고 그래서 탕왕을 만나 모시게&nbsp;되었다는 것이 이윤과 탕왕의 만남 스토리가 된다. </p><p>&nbsp;</p><p><strong>3. 탕왕이 하나라를 정벌하다.</strong></p><p>&nbsp;</p><p>탕왕은 이윤을 얻고 나서 하나라로 보낸다. 아마도 하나라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파견사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이윤은 하나라로 가지만 이미 미래가 없는 하나라를 보고는 곧 탕에게로 돌아온다. 이윤의 이야기를 들은 탕왕은 하나라의 폭정에 걱정을 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차에 걸왕의 폭정을 간언하던 관용봉이란 신하가 참수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탕왕은 그 소식을 듣고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는데 또 그것이 걸왕의 귀에 들어가 - 아마도 신생으로 강성해지던 제후국이었으니 하나라에서 그러한 나라를 보고하는 신하를 파견했을 수 있다 - 탕왕은 '하대'라는 곳에 갖히게 된다. 이에 이윤은 탕왕을 구하기 위해서 갖은 금은보화와 특산품을 걸왕에게 보내어 간신히 구해낸다. 탕왕은 이때부터 하나라를 멸망시키고자 마음을 잡게 된다. </p><p>&nbsp;</p><p>그러던 차에 은나라로서는 선수를 빼앗기는 일이 발생한다. 똑같이 하나라 걸왕의 폭정에 불만을 가지던 곤오씨 국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탕으로서는 선수를 빼앗겼으니 자신의 하나라 정벌에 대한 꿈이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윤은 이러한 탕왕에게 곤오를 쳐서 아직은 천자국인 하나라의 신하임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하므로써 명분을 얻는다. 은나라는 곧바로 병사를 일으켜서 반란진압을 목적으로 곤오씨국을 쳐들어가고 탕왕도 스스로 도끼를 휘두르며 직접 싸운 덕에 곤오씨국의 반란은 진압이 된다. 하지만 본래가 하나라 정벌을 꿈꾸던 탕왕인데 이미 병사를 일으켰는데 다시 되물릴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에 탕왕은 각 제후국들에게 탕왕의 포부와 걸왕의 폭정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라 정벌을 천명한다. 걸은 탕왕의 군대를 이기지 못하고 달아나 버린다. 탕왕은 곧바로 걸왕의 충성스러운 제후국인 삼종국을 정벌하므로써 하나라를 평정하였다. 그리고 곧바로 전 제후국에 알려서 하나라가 망하고 탕이 일어났다고 천명하니 모두 따랐다고 한다. 그 이후로 하나라 초기와 같은 제후국의 반란의 기록이 없는 것을 보면 탕왕이 정치를 잘했던가 걸왕의 폭정이 지긋지긋했던가 하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nbsp;&nbsp;</p><p>&nbsp;</p><p><strong>4.&nbsp;이윤? 이지? 아형?</strong></p><p>&nbsp;</p><p>이윤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브리태니커 사전에서는 <strong>이름은 '이'이고 '윤'은 관직명이다. 일설에는 지(摯)라는 이름도 있다. </strong>라고 기재해 놓고 있다. 사마천은 앞에서 살펴봤듯이 <strong>이윤의 이름은 아형이다</strong>라고 기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nbsp;대해서 이설이 꽤 많은데 이를 살펴보면 </p><p>&nbsp;</p><p><strong>索隱孫子兵書：「伊尹名摯．」</strong></p><p><strong>사기색은 손자병법서에 [이윤의 이름은 지다]</strong></p><p>&nbsp;</p><p><strong>孔安國亦曰「伊摯」．然解者以阿衡為官名．按：阿，倚也，衡，平也．言依倚而取平．皆伊尹之官號，非名也．</strong></p><p><strong>공안국 역시 말하길 [이지]이며 해석하자면 아형은 관직명이다라고&nbsp;하여. 阿은 &nbsp;의지하다이고 衡은 고름이니 말하자면 의지하여 고르게 하는 것이다. 모두 이윤의 관직 이름이지 이름은 아니다. </strong></p><p>&nbsp;</p><p><strong>皇甫謐曰：「伊尹，力牧之後，生於空桑．」</strong></p><p><strong>황보밀 말히길 [이윤은 역목의 후손이며 공상에서 태어났다]</strong></p><p>&nbsp;</p><p><span style="COLOR: #193da9">** 바로 여기의 공상이라는 지명때문에 '이윤은 동이족이다'라는 말이 나오는 바다.&nbsp;한단고기에서는 유망을 도와 소호를 물리치고 그리고나서 유망마저 멸망시키고&nbsp;치우가 제위에 오른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래서 이윤을 동이족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뭐 이야기하자면 이윤은 역목의 후예이고 역목은 황제헌원의 7현중의 한명이니 이윤을 동이족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리가 있다.&nbsp;말마따나 이 말이 맞다고 한다면&nbsp;이윤의 선조인 역목도 동이족이라는 말인데&nbsp;그렇다면 동이족을 배신하고 황제헌원의 편에 선 배신자라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이윤도 배신자의 자손이다. 그런 이가 동이족인 것이 뭐 그리 자랑스러운가? 아니면 선조는 상관없이 공상에 태어났으니 동이족이라는 말인가?</span></p><p>&nbsp;</p><p>브리태니커에서처럼 이윤의 윤은 관직명이다라는 말은 찾을 수가 없다. 아형이 관직명이라는 말은 공안국이 한 말이고, 이윤의 이름이 지라는 것은 사기색은에서 주해를 단 손자병법서의 말이다.&nbsp;뭐 솔직히 이윤은 하말은초의 사람이니 사기를 지을때나 혹은 손자병법서를 지을때가되면 머나먼 과거의 이야기이고 '기록'은 남아있지 않고 '구전'을 통해서 기록하거나 주석을 단 것이니 이말, 저말이 나오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nbsp;은나라만 하더라도 이야기가 중구난방이 되는데 은나라 말기와 주나라로 진입하면 이야기가 확립이 되는 것이다. </p><p>&nbsp;</p><p><strong>5. 지도 이야기</strong></p><p>&nbsp;</p><p>지로를 보면 보라색으로 된 곳이 은의 영지가 된다. 은의 영지라고는 하지만 하나라때부터의 제후국까지 모두 포함된 강역이라 모두 은나라가 다스렸다고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고대의 국가 권력이란 것이 대강역을 거느릴 정도로 체계가 확고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왕권이 강한것도 아니므로 지도는 말 그대로 강역일뿐이지 영향력이 미치는 곳은 아니다. </p><p>&nbsp;</p><p>지도의 빨간 점은 은의 수도를 말한다. 그렇다고 은의 수도가 7개였다는 것이 아니라 수도를 7번 옮겨다닌 것을 말한다. 사기에서는 <strong>自契至湯八遷。湯始居亳 설에서 탕에 이르기까지 8번 도읍지를 옮겼다. 탕이 비로소 박에 거하였다</strong> 라는 기록을 살펴보건데 8번이 되어야 하는데 7번인 이유는 박으로 도읍지를 한 것은 선왕 제곡을 좇아서 했다고 한 것이니 박은 제곡과 탕왕 시대의 도읍지로써 같은 곳이니 7곳이 맞다. </p><p>&nbsp;</p><p>그럼, 왜 이렇게 도읍지를 많이 옮겨 다녔을까? 지도를 보면 알지만 황하 주변이 도읍지다. 물론 저 황하 물길은 지금의 황하 물길이지 고대의 황하 물길이 저렇다고 할 수 없다. 그것은 알 수 없다. 황하는 모든 사서에서 살펴보면 언제나 범람하고, 물길이 바뀌고 홍수가 나고 해서 없던 땅이 생기고 어제까지 땅이었던 곳이 사라지기도 했다고 한다. 심지어 하나라 우왕은 치수를 잘하여 황제가 되지 않았던가. 이를 살펴보면 고대에 치수는 언제나 고민거리였고 이를 막을 과학적 발전도 없는 상태이니 황하가 범람하면 도읍을 옮겨다녀야만 했던 것이다. 홍수때문에 도읍을 7번이나 옮긴 은나라를 보면 당시 인간과 자연의 관계란 일방적으로 자연에게 당하는 고대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있다. </p><p>&nbsp;</p><p>&nbsp;</p><p>&nbsp;</p><p>&nbsp;</p><p><span style="FONT-SIZE: 170%; COLOR: #e31600"><strong><u>Written by 나그네</u></strong></span></p>			 ]]> 
		</description>
		<category>◈중국역사이야기</category>
		<pubDate>Thu, 25 Sep 2008 02:53:26 GMT</pubDate>
		<dc:creator>나그네</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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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역사 교과서 수정요구 - 국방부 ]]> </title>
		<link>http://yoneui.egloos.com/181183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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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국방부가 그동안 '좌편향된 현대사'를 바로잡기 위해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을 것 25개 조항을 요구했다고 하는데... 좌편향된 현대사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국방부'가 역사 교과서에까지 감놔라 대추놔라 해야 하는 건가? 라고 생각하지만 교육과학부가 지난 3월에 각 부처에 '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개정의 의견을 구함'이라는 공문에 따른 것이라고 하니, 촛불때문에 이른 일이 있었음을 전혀 모르고 있었군. 그렇다고 제 아무리 교과부가 그런 의견을 구했다고 이렇게 고쳐라라고 요구하면 안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럼 국방부는 뭐라고 했는지 살펴보자. </p><p>&nbsp;</p><p><span style="COLOR: #0075c8"><strong>1. 전두환 정부는 권력을 동원한 강압정치를 하였다. [금성교과서]</strong></span></p><p><span style="COLOR: #ff0000">(수정안) 전두환 정부는 민주와 민족을 내세운 일부 친북적 좌파의 활동을 차단하는 여러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span></p><p>&nbsp;</p><p>ㅋㅋㅋ. 도시 이게 뭔 말인지 모르겠다. 현행안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렇다면 수정안에 나와있는 '일부 친북적 좌파의 활동을 차단하는 여러 조치'의 하나가 광주 민주화 운동도 들어가는 건가? 그렇다면 수정 교과서에는 '광주 소요 사태'라고 고칠지도 모를 노릇이다. </p><p>&nbsp;</p><p><strong><span style="COLOR: #0075c8">2. 제주 4.3사건은 남로당의 무장봉기뿐 아니라 47년 3.1 발포 사건등 경찰의 주민 무력 탄압도 큰 영향을 미쳤다. </span></strong></p><p><span style="COLOR: #ff0000">(수정안</span><span style="COLOR: #ff0000">) 남로당이 1948년 전국적인 파업과 폭동을 지시했고 그 같은 건국 저지 행위가 가장 격렬히 일어난 것이 제주도에서 4월 3일 발생한 대규모 좌익세력의 반란이며 그 진압 과정에서 주동세력의 선동에 속은 양민들이 다수 희생됐다</span></p><p>&nbsp;</p><p>경찰의 주민 무력 탄압은 싸그리 사라졌다. 양민의 희생은 오로지 '남로당'으로 몰아붙이는군. 그러니까 그 남로당 대규모 폭동때문에 선량한 경찰은 좌익인지 양민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뭐 그런 말을 하고 있는게 아니냐고. </p><p>&nbsp;</p><p><strong><span style="COLOR: #0075c8">3. 이승만 정부는 남북분단의 상황을 이용해 독재정권을 유지했다 </span></strong></p><p><span style="COLOR: #ff0000">(수정안) 이승만정부는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했다. </span><br></p><p>과연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는데 어떤 최선을 다했는가? 이승만 정부의 모든 사태, 소요는 그럼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는 조처라고 말을 하고 싶은거야? 이승만이 4사5입까지 하면서 정권을 잡은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인가? 글쎄다.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지.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한 것은 미국이었지. 그런 미국의 이용대상으로서 적합했던 것이 이승만 아니었던가. </p><p>&nbsp;</p><p><strong><span style="COLOR: #0075c8">4.김일성 1인 체제를 강화하고 김정일 후계체제를 확립해 갔다 [금성출반사]</span></strong></p><p><span style="COLOR: #ff0000">(수정안) 김일성, 김정일 부자세습, 개인숭배 통치체제는 공산주의 사회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최악의 체제</span></p><p>&nbsp;</p><p>최악의 체제라는 말을 집어 넣은 것 말고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뭐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현 최악의 국가체제라는 것에는 동의를 하는 바이지. </p><p>&nbsp;</p><p>=====================================================</p><p>&nbsp;</p><p>뭐,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이렇다. 나머지 21개 조항의 내용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저거랑 뭐 큰 차이 없는 것으로 안다. 다시 말하자면 김일성 보천보 전투와 공산당의 항일 운동은 '오해를 줄 소지가 있다'라고 말을 하고 삭제를 요구한 것은 '현대사 부정'하는 노릇이다.그럼 공산당은 항일을 하지 않앗다는 말이 되니까 이건 뭐하자는 수작인지 모르겠다. </p><p>&nbsp;</p><p>뭐 수정안을 요구했다고 하여 교과부가 모두 수렴하여 수정하는 것은 아니니까 교과부의 '결단'을 기대하는 바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 국방부의 요구안은 현 '국방부의 인식상태'가 저 모양임을 확인할 수 있음이다. </p><p>&nbsp;</p><p align="center"><strong>이것들 아주</strong>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09/18/53/a0004353_48d2183e50166.jpg" width="500" height="375.86805555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09/18/53/a0004353_48d2183e50166.jpg');" /></div><br><strong>. 먹어라 .<br></strong><br></p><div style="TEXT-ALIGN: left"></div><strong><u><span style="FONT-SIZE: 170%; COLOR: #ff0000">Written by 나그네</span></u></str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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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에서의생각</category>
		<pubDate>Thu, 18 Sep 2008 09:00:31 GMT</pubDate>
		<dc:creator>나그네</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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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2학기 개강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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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나의 수업일정은 </p><p>&nbsp;</p><p>화요일 조병한 교수님의 '동양사의 제문제 IV'</p><p>&nbsp;</p><p>수요일 김한규 교수님의 '동양사 특강III' 이다. </p><p>&nbsp;</p><p>조병한 교수님은 청대가 전문이시라 따라서 수업도 청과 근대로 나가신다. </p><p>&nbsp;</p><p>난 뭐&nbsp;위진남북조 이후로는 관심이 전혀 없다. 이게 큰일이다. </p><p>&nbsp;</p><p>뭐,&nbsp;이번에는 베트남 완씨 3형제의 이야기와 청의 건륭제의 이야기이니 </p><p>&nbsp;</p><p>베트남이야 관심있지만 건륭제는 뭐 듣보잡이니 ...</p><p>&nbsp;</p><p>김한규 교수님은 '조익'의 이십이사차기로 강독을 하신다고하니</p><p>&nbsp;</p><p>수고하고 또 노력해야 할 일이 쌓였다. </p><p>&nbsp;</p><p>2학기의 시작이다. </p><p>&nbsp;</p><p>앞으로 3학기 남았다. </p><p>&nbsp;</p><p>수료와 동시에 졸업을 하고 미국으로 날라야 하는데 </p><p>&nbsp;</p><p>앞으로 갈길이 바쁘다. </p><p>&nbsp;</p><p>&nbsp;</p><p><strong><u><span style="COLOR: #ff0000"><span style="FONT-SIZE: 18pt">Written by 나그네</span></span></u></strong></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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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분류</category>
		<pubDate>Thu, 04 Sep 2008 03:24:36 GMT</pubDate>
		<dc:creator>나그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강의석을 보면서 드는 생각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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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학교의 종교 자유에 관한 소송에서부터 그는 유명해졌다. 그 후로 그는 서울대 법대를 들어갔지만 사시를 실패하고나서 속된말로 '튀는 행동'을 하기에 이른다. </p><p>&nbsp;</p><p>학교를 휴학하고 챔피언이 된다고 복싱을 하고, 택시운전기사를 하고, 호스트를 하고, 그리고 군대 안가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행동에 당당하다. </p><p>&nbsp;</p><p>그는 홍대에서 현재 작업실을 만들어 '영화'작업을 하고 있다. 벌써 영화도 2편이나 만들었단다. 지금은 군대에 관한 영화 제작중이라고 한다. </p><p>&nbsp;</p><p>그는 복싱하던 중 뇌를 다쳐 신체등급 4급 공익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도 그는 군대 안가기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군대 가는 것보다 호스트가 낫다'라고 말을 하고 '징병을 거부하여 감옥에 가자'라고 말을 하는 요즘 확실히 튀는 청춘중의 한명이다. </p><p>&nbsp;</p><p>정교의 자유에 대한 재판 중에는 '정치인이 되겠다'라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무슨 일을 할때마다 언론에 노출이 되는데 이는 강의석 스스로 말하듯이 '나에 대한 관심을 언론에 노출시켜 자신의 편을 만들어간다. 그렇게 나의 의견에 동조되는 이들이 모인다면 하고싶은 일을 함에 있어서 유익하기 때문이다'라는 말도 했다. </p><p>&nbsp;</p><p>전형적인 '자기중심적 개인주의'다. 그 스스로도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싫증난 일은 하지 않는다라고도 했으니 '개인주의 경향'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행동에 '사회성'을 부여하는 행동은 불필요한 일일뿐이다. </p><p>&nbsp;</p><p>호스트에서 일하는 것도 '어머니는 내가 하는 일에 반대를 하지 않으신다'라는 말로 당당하게 인터뷰를 할 정도니 그의 '내가 하고싶은 일만 한다'라는 생각의 고정은 가정에서부터 그 시발점을 찾을 수 있겠다. </p><p>&nbsp;</p><p>학교의 종교자유에 대한 것도 강의석 자신의 '그게 하기 싫은 것'이지, 학생에 대한 학교의 부당한 폭압으로 보기는 어렵다. 군대 문제의 경우도 그는 '그가 가기 싫은 것일뿐'이다. 군대를 가보지 않고서 군대제도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은 겉에서 바라본 문제다. 겉에서 바라본 문제보다 군대 내부의 문제가 더 심각할 수 있다. 그러나 강의석은 '세상의 모든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거나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라면서 각종 직업을 1-2개월 전전한 그로서 왜 군대를 경험하지 않으려는 것일까?</p><p>&nbsp;</p><p>군대만큼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직종과 다양한 지역의 사람이 뭉쳐있는 곳이 없다. '인간구경'을 하려면 군대를 가봐야지. 경험과 사람만나는 것이 좋다라고 하는 강의석이니 만큼 말이다. 그냥 '군대가기 싫어. 감옥갈래'라고 하면 될 뿐이다. 누가 뭐라고 하는가? 왜 그것에 대해서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는가 말이다. </p><p>&nbsp;</p><p>강의석은 행동은 자신의 청춘에 대해서 제대로 마음껏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그건 좋은 일이다. 그런데 자신이 좋아서 하고있는 일에 대해서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는 언론 플레이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p><p>&nbsp;</p><p>대학가서 사시 떨어지자마자 휴학하고 권투한답시고 뛰어들었다가 뇌수술 받고 택시한답시고 1달하고 호스트한답시고 2주하고 어찌보면 이거 ADHD(과잉행동장애)가 아닌가 모르겠다. </p><p>&nbsp;</p><p>강의석은 요즘 아주 드물게 '내가 하고싶은 대로만 하고 사는' 청춘임에는 틀림없지만 일부러 자신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p><p>&nbsp;</p><p>' 난 내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더 부지런히 뛰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nbsp;시험에서 떨어지고 나니까 내 노력과는 상관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p><p>&nbsp;</p><p>이 무슨 망발이야....</p><p>&nbsp;</p><p>&nbsp;</p><p>&nbsp;</p><p><strong><u><span style="COLOR: #ff0000"><span style="FONT-SIZE: 18pt">Written by 나그네</span></span></u></strong></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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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에서의생각</category>
		<pubDate>Mon, 25 Aug 2008 03:54:11 GMT</pubDate>
		<dc:creator>나그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사후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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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trong>1. 포장이사</strong></p><p>&nbsp;</p><p>이사센터를 고른답시고 고르고 고르다가 '싼 포장이사 센터'를 인터넷에서 찾앗다. 이게 왠 떡이냐하면서 바로 연락을 해서 이사하기로 결정을 했다. 그런데...</p><p>&nbsp;</p><p>막상 와서 이사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박스에 짐은 반 밖에 싣지 않고 체계적으로 포터에 싣지도 않고 설레설레하면서 짐을 넉넉하니 쌓는거다. 이게 뭐하는 짓이야. 더군다나 '차가 한대 더 필요할지 몰라서 차 한대를 더 가져왔다'고 말하는데 차 한대 더 쓰면 +10만원이다. 짐을 그 따우로 실으니 차가 두대가 안나오면 이상한거다. </p><p>&nbsp;</p><p>그래서 '짐을 가득 안채우고 넉넉하게 여유가 있는데 이것을 다시 해야하지 않을까요?'라고 했더니 '딱 보니 차 2대 나오겠네요'하는거다. 이 무슨... 그래서 '전에 이사할때는 1톤 한대로 했고, 짐이 늘어난것도 없는데 2톤 안나올텐데요'라고 했더니 '우리가 속인다는 겁니까?'라면서 화를 버럭버럭... </p><p>&nbsp;</p><p>이사하는데 '이사하는 놈'이 왕이라고, 괜히 그네들 비위 건드려서 이사 개판으로 할까봐 '그런 뜻이 아니니까 화 푸시고...' 결국 짐을 그 모양으로 싣고 차는 2대 쓰고 이사를 했다. 아주... </p><p>&nbsp;</p><p>싼게 비지떡이다. </p><p>&nbsp;</p><p><strong>2. 컴퓨터</strong></p><p>&nbsp;</p><p>이사를 하고 다 정리를 하고 컴퓨터를 켰는데 이게.. 이게 왜 .. 모니터가 안 들어와... 이짓 저짓을 다 해봐도 모니터가 안 들어오고, 인터넷이 안되니 주변의 컴 수리 센터도 모르겠고.. 그렇게 이틀을 지냈다. 그러다가 &lt;중국학 국제 학술대회&gt;가 숙대에 있어서 참석하고 pc방에서 놀다가 집 주변의 컴 센터 전화를 알아내어 전화를 했다. </p><p>&nbsp;</p><p>집에와서 확인하니 접촉 불량이라. 즉, 컴이 오래되고 - 1년 밖에 안되었지만 - 청소를 안해주면 먼지로 인해서 컴 접촉불량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더니 비디오카드를 떼어내서 지우개로 칩 부분을 문질러 지워주고 안의 먼지들을 청소하고 하더니만 모니터가 들어오는 것이다. </p><p>&nbsp;</p><p>출장비 1만원에 점검비 1만원.... 도합 2만원...</p><p>&nbsp;</p><p>이사하고나서 본의아니게 12만원이 나갔다. </p><p>&nbsp;</p><p><strong>3. 이사후</strong></p><p>&nbsp;</p><p>이사를 하면서 일하는 이가 말하기를 '골목길이 있으면 10m당 2만원 받아야 하는데 아까 싸워가지고 그냥 말안하고 있는 겁니다'라고 했다. 아니 그럼 이사가는 곳이 골목길이냐고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 이사랑 골목길이랑 차이가 있나... 뭐 골목길 안 쪽으로 이사를 한 것은 경우가 처음이라 나도 잘 몰랐으니까. 이 말을 듣는 순간 화가 울컥 했다. </p><p>&nbsp;</p><p>- 뭐야, 그럼 돈을 달라는거야? </p><p>&nbsp;</p><p>가뜩이나 기분도 그닥 안 좋은 상태였건만...</p><p>&nbsp;</p><p>이사를 다하고 그네들에게 22만원+10만원해서 32만원을 주어 돌려보내고 짐 정리를 하는데</p><p>&nbsp;</p><p>싱크대 다이가 '부서져'있고, 물건 몇개가 보이지 않고 짐을 부분부분 별로 싸야하는데 뭉터기로 무턱대고 싸다보니까 물건이 어디 있는지를 모르겠는 거다. 이게 포장이사야? 막이사지. </p><p>&nbsp;</p><p>전화해서 따지려다가 '그거 보상해줄테니까 10m당 2만원 골목길 계싼해주쇼'라고 할까봐 그냥 전화도 안했다. 골목길이 대략 50m 정도 되는데 싱크대 다이는 3만원, 없어진 물건 뭔지 모르니 그네들이 와서 짐 다 풀어서 찾아내주겠다 골목길 비용이나 달라고 하면 답이 없기에 그냥 퉁 친걸로 여기기로 했다. </p><p>&nbsp;</p><p>이사 - 잘 알아보고 해야지, 싸다고 했다가 아주 기분만 잡쳐버렸다. </p><p>&nbsp;</p><p>&nbsp;</p><p>&nbsp;</p><p><strong><u><span style="COLOR: #ff0000"><span style="FONT-SIZE: 18pt">Written by 나그네</span></span></u></strong></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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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분류</category>
		<pubDate>Sat, 23 Aug 2008 01:57:55 GMT</pubDate>
		<dc:creator>나그네</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사를 간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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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아직 계약은 1년이나 남았는데 이사를 가게 되었다. </p><p>&nbsp;</p><p>이유인즉슨 아랫집에 '물'이 샌다는 이유인데, </p><p>&nbsp;</p><p>한 보름 가량 되었다. 느닷없이 집주인이 집에 오더니 </p><p>&nbsp;</p><p>아랫집에 물이 새어 우선 물을 잠가볼테니 참아달라. </p><p>&nbsp;</p><p>그래서, 이 더운날에 물을 잠그면 어떡하느냐 했더니 '찬물'은 쓰게 해주겠단다.</p><p>&nbsp;</p><p>- 참고로 난 찬물로 샤워를 하지 않는다. 더운 날 찬물로 샤워하면 체온이 더 올라가서 샤워하고 나서 더 더워진다. 그리고 난 찬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p><p>&nbsp;</p><p>하지만 아랫집에 물이 샌다니 어쩌겠는가. 아랫집에는 싱크대 머릿부분으로 형광등 주변으로 물이 떨어진다고 했다. </p><p>&nbsp;</p><p>그로부터 3일 지났는가 그럴 것이다. 온수를 잠궈도 물이 새니 물을 이틀간 잠궈도 될까?</p><p>&nbsp;</p><p>흠냥, 이 더운날에 물을 아예 쓰지를 말라니. 화장실은 어쩌는가? </p><p>&nbsp;</p><p>그랬더니 주인아저씨 曰 ; 빈집있으니 그곳 문을 열어줄테니 거기서 씻고 해봐라. </p><p>&nbsp;</p><p>뭐 어쩌겠는가. 아랫집에 계속해서 물이 새니 나로서야 받아들일밖에. </p><p>&nbsp;</p><p>이틀 지나고 나서 주인 아저씨 말하기를 </p><p>&nbsp;</p><p>수도 배관공을 불렀으니 기계로 우리집을 정탐하고 새는 곳을 잡겠단다. </p><p>&nbsp;</p><p>그러시라고 했더니 그 다음날 아침 배관공 아저씨와 함꼐 집으로 들이닥쳤다. </p><p>&nbsp;</p><p>여기저기 기계같은 것으로 들어대더니 싱크대 밑을 까야된단다. </p><p>&nbsp;</p><p>주인아저씨 미안한 얼굴로 '5-6시간만 집을 비워주면 좋겠다'해서</p><p>&nbsp;</p><p>뭐 그닥 급할것도 없고해서 영화보고 서점에서 책 보고 7시간 정도 지나서 집에 갔더니 </p><p>&nbsp;</p><p>집은 싱크대 주변으로 한치나 까여져있고 집안은 온통 돌먼지 투성이... 헉~ 이게 뭐야?</p><p>&nbsp;</p><p>주인아저씨 날 보고는 '오늘 집밖에서 잘 수 없나'하기에 수원가서 자면 되니까 문제는 없다만 </p><p>&nbsp;</p><p>집안 청소가 걱정이다했더니 '걱정마라, 깨끗하게 청소해놀께'</p><p>&nbsp;</p><p>그래서, 터덜터덜 수원으로 내려가 하룻잠을 자고 집으로 돌아오니 </p><p>&nbsp;</p><p>청소는 되있다만 구석구석 쌓인 손이 닿지 않은 먼지는 어쩔 것이며, 가전제품과 옷걸이의 옷들은 어쩔 것이야?</p><p>&nbsp;</p><p>아침부터 저녁까지 수건으로 닦고 닦고 또 닦으니 그나마 발에 밟히는 버석버석한 느낌은 사라지고 </p><p>&nbsp;</p><p>옷은 그냥 다시 한번 다 빨고 가전제품은 어찌 손 댈수가 없네 그려. 아직은 멀쩡하니 고장나면 수리나 맡기고. </p><p>&nbsp;</p><p>그런데, 3일후 아저씨 또 오셔서 아랫집 물이 더 샌다는거다. 이젠 싱크대에서 원룸 지붕에까지 시커멓게 물이 번지고 물이 떨어진다는 거다. 그래서 어쩌라고?</p><p>&nbsp;</p><p>다른 배관공을 불러왔는데 한번 점검만 다시 해보자고 한다. 그래서 해보라고 했더니 여지저기 기계로 들어대더니 화장실쪽이란다. </p><p>&nbsp;</p><p>그래서 내가 '또 까는거예요?' 랬더니 아니란다. 그냥 확인차해본거란다. </p><p>&nbsp;</p><p>그렇게 시간이 흘러 가족끼리 얼레벌레 여행도 다녀오고 다시 집에 와서 샤워하고 물 쓰고 했더니 </p><p>&nbsp;</p><p>그 다음날 주인아저씨 말하기를 '내가 집에 없는 동안 아랫집에 물이 안샜는데 내가 오니 물이 샌다'는 거다. </p><p>&nbsp;</p><p>우선 아랫집은 '집을 빼기로 했다'고 말씀을 하고 우리는 화장실을 까야하는 이야기를 하기에 </p><p>&nbsp;</p><p>나도 대학원 공부를 해야하고 이런저런 일로 방해받을 수 없다고 했더니</p><p>&nbsp;</p><p>혹 이사갈 생각있으면 보증금은 빼준단다. 어차피 주인입장에서는 아랫집과 내집을 동시에 뜯어봐야 결론이 날 수 있을테니. </p><p>&nbsp;</p><p>어제, 오늘 집을 알아봐 서울대입구 근처로 집을 잡고 이사날은 19일 화요일로 날잡았다. </p><p>&nbsp;</p><p>이제 이사준비를 해야겠다. </p><p>&nbsp;</p><p>가장 큰 문제는 '책'이고 그 다음에 눈 딱감고 지른 '51인치 PDP TV'되겠다. </p><p>&nbsp;</p><p>이사가는 집에는 저걸 벽걸이로 달까 생각중이다. 이사준비로 정신좀 없을법하다. </p><p>&nbsp;</p><p>&nbsp;</p><p>&nbsp;</p><p><strong><u><span style="COLOR: #ff0000"><span style="FONT-SIZE: 18pt">Written by 나그네</span></span></u></strong></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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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에서의생각</category>
		<pubDate>Thu, 14 Aug 2008 16:24:15 GMT</pubDate>
		<dc:creator>나그네</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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