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04일
MB, 닌텐도 게임기 같은 것 만들어 보라?
내가 이 소식을 듣고는 어이가 없고 기가 탁 막히는 거지.
완전히 옛날 '불도저'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의 뇌에서 나오는 발상이란 거다.
이건 뭔 말인고 하니, 오늘 지식경제부를 방문해서는 요즘 애들은 닌텐도 DS 같은 게임기를 들고 다니며 게임 하니까 우리도 그런 것을 만들어라 라는 의미인데...
이게 말이 되나? 그러니까 패러디가 나오는 거다.
- 코카콜라 같은거 만들어보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마시는데...
- 윈도즈 같은거 만들어어보지. 모든 컴퓨터에 다 깔려 있던데...
이런 방식이 되는것이다. 참, 할 말이 없다.
그렇다면 '하바드 같은거 하나 만들어보지. 세계 일류대학 한국에도 있어야 하지 않나' 뭐 이런거 아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대통령이다.
Written by 나그네
# by | 2009/02/04 18:40 | ◈일상에서의생각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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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억대 판매 눈 앞에 둔 닌텐도DS
오늘 바탕화면에 널어 둔 몇몇 링크를 정리하다 간만에 비디오 게임 차트에 접속했습니다. 비디오 게임 차트는 오랫동안 콘솔 게임기와 소프트웨어의 판매량을 집계해 보여주는 곳으로 비디오 게임 시장 현황을 보여주는 '바로 미터'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참 오랜 만에 접속했는데, 깜짝 놀랄만한 숫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Wii의 판매량이 PS3의 두 배를 상회해서가 아니라 닌텐도 DS가 무려 9천780만 대나 팔렸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1억 대 돌파......more
안나오는 것보다 대통령 된 자들이 링컨처럼 되려고 노력을 안하기 때문.
저건 선입견이 들어간 게 아닌가 싶은데요.
특정 사업의 시작의 동기로 저게 불순하다고는...
특별히 게임기 산업을 못할 기술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가능성정도야 점쳐볼 수 있죠. 실제로 중소기업에선 지금도 만들고 있는데.
코카콜라도 마찬가지고 윈도우같은 OS도 리눅스 혹은 독자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중소기업이 있어요.
그리고 과거 정주영회장이 각종 사업 벌릴 때 저런 동기 부여가 많았죠.
물론 정주영회장과 쥐박이를 비교하는 건 어림도 없는 소리겠지만.
대통령의 지금 발언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런 사업에 대해서 국가의 수령이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국가차원에서 아무런 지원이나 제반시설을 마련해주지도 않는 상황에서
남들은 다하는데 너는 왜 못하냐 식의 밑도 끝도없는 '불만'의 토로는 동기 부여도 뭣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닌텐도며 코카콜라며 윈도우 같은 메가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모르진 않을텐데 말이죠.
지금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 브랜드나 살릴 생각을 해야할겁니다.
명령이 아니라 제안이었잖습니까. 공식적으로 무슨 게임 NDS같은 걸 만들어라! 그랬던 것도 아니고. 게다가 NDS의 한국판을 만들 수 있는 지원이나 제반시설을 같이 함의토론이라도 한 건지에 대한 판단근거는 어디에도 없잖아요. 게다가 그것을 "불만토로"라고 받아들이는 것도 오히려 편향된 시각으로 보입니다. 그게 왜 불만토로일까요. 이해가 안 가는군요. 그리고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내라는 식의 이야기도 아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