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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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기고픈 말

1. 성룡 : 유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말하며

 

내 자식이 못난 놈이라면 재산을 남겨주어 봤자 다 탕진할 것이고, 내 자식이 잘 난 놈이라면 재산을 굳이 남겨주지 않아도 잘 될 것이다. 따라서 재산을 자식에게 남겨줄 필요가 없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정말 '맞는 말'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그닥 물려받을 재산이 없고, 그래서 힘겹게 공부하고 있음에도 윗 말에 공감한다. 물론 '내'가 돈 관리를 하는 아래에서 자식에게 공부를 시키고 뭐고 할 수는 있지만 죽은 이후의 재산은 '자식 관리'하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기때문에 지금 발생되는 '재산상속'의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당연히 잘난 자식이라면 자신이 알아서 돈을 벌고 그 돈을 스스로 관리하고 불리고 부자게 될 것이라서 재산을 물려줄 필요가 없다. 반대로 자식이 못나 빠졌다면 재산을 모두 탕진할터이니 남겨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 말은 거의 정답이다.

 

2. 차태현 : 연기 변신 하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며

 

왜 자꾸 나에게 연기변신하라고 합니까? 저 연기 변신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은 몰라요. 왜냐면 다 실패했거든요. 연기변신해서 다 실패했어요. 그런데도 연기변신 하라니요? 전 제 전공이 따로 있는 놈입니다. 그것만을 더 노력해서 갈고 닦을 생각입니다. 연기 변신만이 연기력을 가늠하는 잣대는 아닙니다.

 

정말 절절히 묻어나오는 말이다. 이를 두고 차태현의 그릇을 '저게 한계다'라고 하지만 '장인'이라고 할 수 없는가? 한가지만 잘하면 그것을 '장인'이라고 한다. 한 우물만 파라는 우리나라 옛 속담도 있다. 차태현은 거의 대한민국에서 유일하다시피한 '코믹연기의 달인'에 속한다. 그의 연기는 이문식과 다르고 임현식과 다르다. 그만의 독특한 틀에서 마음껏 발산하는 것이다. 그는 저 인터뷰에서 '코믹연기 한 장르의 달인'이 되겠다라고 이야기한 것이나 진배없다. 다른 것은 자기 그릇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 잘 하는 것의 '1인자'가 되겠다고 한 말이다.

 

우리는 무언간의 1인자가 되려고 하는가? 모든 것의 2인자가 되려고 하는가?

 

 

 

 

Writen by 나그네

by 나그네 | 2009/01/09 19:55 | ◈일상에서의생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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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勇者皇帝東方不敗 at 2009/01/10 14:51
마음에 와 닿는 말이군요......역시 비범한 사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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